
배우 고(故) 김수미의 남편이자 배우 서효림의 시아버지인 정창규 씨가 4일 오후 1시 11분 별세했다. 향년 80세.
고인과 고 김수미는 가수 정훈희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1974년 결혼했다. 고 김수미는 생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“남편이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다녔다”며 “그런 스타일은 싫다고 했더니 남편이 전화를 걸어 ‘국산 차로 바꿨다’고 하더라”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하게 소개한 바 있다. 두 사람은 50년 세월을 함께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.
아들 정명호 나팔꽃 F&B 대표는 2019년 배우 서효림과 결혼했다. 고 김수미와 서효림은 드라마 ‘밥상 차리는 남자’에서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.
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. 발인은 6일 오전 9시 40분이며,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.
서정민 기자 sjm@bntnews.co.kr








